백일해, 43배 폭증, 어린이집과 학교에서의 비상 상황, 원인, 증상, 예방 방법 알아보기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사회적 활동이 정상화되고 어린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백일해에 대한 최근 상황과 예방 방법, 그리고 성인들도 접종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백일해

 

1.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 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여름과 가을에 백일해의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합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며,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인해 백일해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2. 원인

 

백일해 감염은 백일해 환자와의 직접 접촉, 기침 및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특징적인 백일해 소견이 없는 어른 및 큰 어린이가 소아의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합니다.

 

성인의 경우 드물게 2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증상

 

백일해의 잠복기는 4~21일이며, 그 특징은 6~8주에 걸쳐 3단계로 구분됩니다.

 

초기는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입니다. 1~2주 정도 계속됩니다.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발열 등의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점차 심해지면서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기침이 심할 때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거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중기는 2~4주 정도 혹은 그 이상 계속됩니다. 무호흡, 청색증, 코 출혈, 경막밑 출혈, 하안검 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회복기에 이르면, 기침의 정도,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합니다. 이는 1~2주 정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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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근 상황

 

- 올해 20주 차 기준으로 국내 발생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690명입니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명)과 비교해 43.1배가량 급증한 수치입니다.

 

- 국내 백일해 환자는 최근 10년 중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5. 예방 방법

- 예방접종:

모든 영유아는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에 추가 접종하며, 만 11~12세에는 TdaP 혹은 Td 백신으로 추가 접종해야 합니다.

 

성인은 DTaP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Tdap을 1회 접종한 후, 이후 10년마다 Td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환자 관리:

환자가 항생제 치료 중인 경우 치료 5일 후까지 격리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 이상 격리해야 합니다.

 

환자의 비인두 분비물과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소독해야 합니다.

 

- 접촉자 관리:

환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은 예방적 화학요법으로 항생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7세 미만 아동이 4회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접종받지 않은 접촉자는 가능하면 빨리 접종을 실시하고, 제대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는 예방적 화학요법 기간 중 초기 5일간 투여가 끝날 때까지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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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일해 환자와 접촉했을 때 주의 사항은 무엇인가요?

 

백일해 환자와 접촉했을 때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말 격리:

* 백일해 환자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비말 격리가 필요합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항생제 치료:

* 증상이 시작된 후 5일 동안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자는 격리되어야 합니다.

 

*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들은 증상이 시작된 후 3주 동안 격리되어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이러한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 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7. 마무리 글

 

백일해는 보르데 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인 기침이 특징입니다.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처를 해야 합니다:

 

모든 영유아는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성인은 DTaP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Tdap을 1회 접종한 후, 이후 10년마다 Td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환자는 치료 중인 경우 치료 5일 후까지 격리되어야 합니다.

 

접촉자는 예방적 화학요법으로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이러한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 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로써 백일해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더 많은 분이 이 정보를 알고 백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 글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